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블레이드 러너 2049 (문단 편집) === 부정적 평가 === 다만 모든 평론가들이 좋은 점수를 준 것은 아니며, 이 영화에 그저 그런 점수를 준 리뷰들에서는 대체적으로 이 영화의 영상과 음악은 인정하면서도 전작이 준 충격적인 인상은 없다는 점이나 플롯 면에서 불만을 나타내고 있다. 전편의 과밀화된 도시는 개봉 당시에 상당히 참신했지만, 이번 영화는 전작을 이어받은 대체역사이기 때문에 현실의 시점에서 보았을 때 우리의 미래라고 보기에는 지금보다 덜 발달된 모습이 있어 배경지식 없이 영화를 보면 이상하다고 느껴지며, 그 모습도 다른 SF 영화들의 [[클리셰]]에서 못 벗어났다고 지적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플롯면에서는, 전편에 비해 이번 영화의 스케일이 커진 것에 대해 좋아하는 쪽은 세계를 확장시켰다고 평가하지만, 싫어하는 쪽은 전편에 비해 너무 스케일은 거창한데 사건 간의 흐름이 단순해 예측하기 쉽거나 연결이 엉성해보인다고 한다. 특히 평론가 [[정성일]]은 전편에 대해서는 신격화시키면서도 후속편에 대해서는 매우 부정적으로 평가하는 편. 전작의 배우 [[룻거 하우어]]도 이번작이 30년 전의 성공에 기댈 필요가 있었냐면서 인간이 살아가는 법에 대해서 말하던 전작과 달리 이번작이 말하는 것에 대해 잘 모르겠다는 식으로 불편한 감정을 드러냈다. 한편 여성 캐릭터들이 수동적이며 남성을 떠받치는 역할에만 한정되었고 누드나 성적인 장면이 나온다는 이유로 극단적인 악평을 하는 평론가도 있다. [* 그러나 이는 반론의 여지가 큰 것이, 단순히 캐릭터의 작중 대우나 소재만을 가지고 영화를 평가하는 태도는 합리적이지 못하다. 이런 식으로 영화를 평가하면 [[쉰들러 리스트]]는 지독한 유대인 혐오 영화가 되어버린다(...). 영화에서 말하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봐야 한다. [[https://lortarkam.wordpress.com/2017/11/04/blade-runner-2049-sexism-with-a-purpose/|참고]]. 게다가 이런류의 주장은 [[체리피킹]]으로 인해 남성 캐릭터 이상의 지위를 가진 긍정적인 여성 캐릭터도 존재하는 것을 망각한 비난이다. 드니 빌뇌브 감독도 이러한 비판에 대해 블레이드 러너의 세계는 이상적인 미래가 아니며 우리가 사는 오늘날 (여성에게 친절하지 않은) 세상의 그림자가 드리워 있다고 밝혔다. 인물들이 평면적이지 않다는 점도 지적한다. 또한 이 영화에서 남성들이 주역인 것에 대해 자신의 장편영화 9편 중에 6편의 주역이 여성이었다고 말한다. [[http://ew.com/movies/2017/11/25/blade-runner-2049-women-critique-denis-villeneuve/|감독의 응답]].] 일반 관객들 평가는 상대적으로 더 호불호가 갈리는 편이다. 전체적으로 '근래 보기 드문 진중한 SF 영화'란 반응으로 호평하는 분위기가 강하나, 블레이드 러너 전편을 접하지 못했거나 전편에서 재미를 못 느낀 관객은 이 영화도 지루해하는 편이다. 미장센과 내용은 좋지만 전작과 긴밀하게 연결된 내용이 진입장벽을 높였으며 긴 상영시간과 느릿한 전개, 적은 액션 씬, 수위 높은 장면들이 마치 [[스탠리 큐브릭]]의 영화를 연상케 할 정도라 많은 관객에게 외면당하며 흥행에도 악영향을 끼쳤다.[* 최신 영화들의 빠른 전개 속도에 익숙해져 있는데다가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오락영화들을 선호하는 일반적인 관객들 특성상 상영시간이 거의 3시간 가까이 되는데다가 전개 속도도 느리고, 액션이나 코미디 장면 같은 오락적인 요소가 거의 없는 블레이드 러너 2049는 그냥 지루하고, 재미없는 영화로만 느껴질 수 있기 때문.][* 다만 유저 점수는 비교적 높은 편으로, 전체 관객중에 상대적으로 꽤 적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 10대 관객이 IMDB 등에서 상대적으로 다른 연령대에 비해 더 높은 점수를 주고 있으며 연령이 올라갈 수록 점수가 근소하게 떨어지는 것을 알 수 있다. 보고 난 이후의 악평을 하게되는 영화라기보다는 애초에 선택되지 못한 영화에 가깝다. 전작의 개봉 시기가 30년도 더 된 매니악한 영화라 인지도가 떨어졌고, 영화를 깊이 있게 즐기고 싶다면 그것을 봐야하며 버전도 여러가지라 진입장벽이 만만치 않았다. 물론 전작을 안 보고도 재미있었다는 평도 있었으며, 반면 전편을 좋아했던 관객들 중에서도 후속편에 대해 싫어하는 경우도 있다. 이런 경우 [[한스 짐머]] 음악이 전편의 [[반젤리스]]의 것 보다 못해서 싫다는 반응 등이 있다.] 혹은 정반대로 전작의 팬이기 때문에 이 영화를 혹평하는 측도 있다. 대커드가 인간인지 레플리칸트인지 모호한 점이 전작의 매력이자 철학인데 이 속편이 한 쪽의 답을 여실히 보여주기 때문에 전작을 훼손하는 혐의가 있다는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